문둥이 / 서정주
해와 하늘빛이
문둥이는 서러워
보리밭에 달 뜨면
애기 하나 먹고
꽃처럼 붉은 울음을
밤새 울었다.
'♣ 詩그리고詩 > 한국명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지 / 문정희 (0) | 2010.01.16 |
---|---|
밀어(密語) / 서정주 (0) | 2010.01.16 |
귀촉도(歸蜀途) / 서정주 (0) | 2010.01.16 |
견우의 노래 / 서정주 (0) | 2010.01.16 |
자화상(自畵像) / 서정주 (0) | 2010.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