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낭송/천사나눔위로,사랑 43

애나벨리 -에드가알렌포우 (낭송- 김종대)

2010 문학공감 '5 th Love sketch'사랑과평화 - 애나벨리 -에드가알렌포우 (낭송- 김종대) Annabel Lee / 에드가 알렌 포우 아주 여러 해 전 일입니다. 바닷가 어느 왕국에 애나벨 리라고 하는 이름의 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 소녀는 나를 사랑하고 내 사랑을 받는 것 외에는 다른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_ 한용운 (낭송-물방울 곽귀자)

2010 문학공감 '5 th Love sketch'사랑과평화 -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_ 한용운 (낭송-물방울 곽귀자)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

푸른밤 -나희덕 (낭송-미소드림 김선하)

2010 문학공감 '5 th Love sketch'사랑과평화 - 푸른밤 -나희덕 (낭송-미소드림 김선하) 푸른 밤 (시/나희덕. 낭송/김선하.미소드림)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낭송- 그네 김형숙)

2010 문학공감 '5 th Love sketch'사랑과평화 -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낭송- 그네 김형숙)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

Annabel Lee - Edgar Allan Poe (낭송- 시별 노나경)

2010 문학공감 '5 th Love sketch'사랑과평화 - Annabel Lee - Edgar Allan Poe (낭송- 시별 노나경) Annabel Lee / 에드가 알렌 포우 아주 여러 해 전 일입니다. 바닷가 어느 왕국에 애나벨 리라고 하는 이름의 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 소녀는 나를 사랑하고 내 사랑을 받는 것 외에는 다른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황옥의 사랑가 -정일근 (낭송 - 아침이슬 남미숙)

2010 문학공감 '5 th Love sketch'사랑과평화 - 황옥의 사랑가 -정일근 (낭송 - 아침이슬 남미숙) 황옥黃玉의 사랑가/정일근 낭송/남미숙(아침이슬) 운명의 맥을 짚어 누런 바다를 건너기로 했습니다. 바다 건너 동쪽나라에 하늘에서 알이 되어 내려왔다는 수로首露, 그대가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더 먼..

그대에게 가고 싶다 _ 안도현 (낭송- 아이라움 김택근)

2010 문학공감 '5 th Love sketch'사랑과평화 - 그대에게 가고 싶다 _ 안도현 (낭송- 아이라움 김택근) 그대에게 가고 싶다 안도현 그대에게 가고 싶다 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 오늘은 하늘도 맨처음인 듯 열리..

첫눈 내리는 날에 쓰는 편지 -김용화 (낭송-씩씩이 박순하)

2010 문학공감 '5 th Love sketch'사랑과평화 - 첫눈 내리는 날에 쓰는 편지 -김용화 (낭송-씩씩이 박순하) 첫눈 내리는 날에 쓰는 편지(김용화) 눈이 옵니다 소한날 눈이 옵니다 가난한 이땅에 하늘에서 축복처럼 눈이 옵니다 집을 떠난 새들은 돌아 오지 않고 베드로학교 낮은 담장 너머로 풍금소리만 간간이..

당신이 보고싶은날 - 이해인 (낭송 - 세미 서수옥)

2010 문학공감 '5 th Love sketch'사랑과평화 - 당신이 보고싶은날 - 이해인 (낭송 - 세미 서수옥) 당신이 보고 싶은 날/이해인- 요즘엔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도종환 (낭송- 풀잎 양경신)

2010 문학공감 '5 th Love sketch'사랑과평화 -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도종환 (낭송- 풀잎 양경신)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도종환 저녁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 날 빈 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