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녀 끝에 걸어 놓은 풍경도 바람이 불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바람이 불어 비로소 그윽한 소리가 난다.
인생도 평온만 하다면, 즐거움이 무엇인지 모른다. 곤란한 일이 있음으로 해서 즐거움도 알게 된다. 기쁜 일이 있으면, 슬픈 일이 있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괴로운 일도 있다.
이같이 희로애락이 오고가고 뒤엉켜서 인생의 교향곡이 연주되는 것이다.
(롱펠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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