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채근담(菜根譚)

시인 최주식 2009. 1. 28. 21:29

聞惡 不可就惡 恐爲讒夫洩怒. 문악 불가취악 공위참부설노. 聞善 不可急親 恐引奸人進身. 문선 불가급친 공인간인진신. 남의 악한 이야기를 들었을지라도 곧 미워하지 말지니 중상하는 자의 모략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니라. 남의 착한 이야기를 들었을지라도 곧 친근하지 말지니 간악한 자가 자신을 천거하기 위한 방편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니라.- 채근담(菜根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