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모르지요 /이화주
어둠이
커다란 어둠이
꽃들을 재웠다고
큰소리치지만
꽃들은
자는 척
향기로 이야기 나누는 걸
어둠은
고건 모르지요.
'♣ 詩그리고詩 > 한국동시, 동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기 나간 밤 / 김유진 (0) | 2011.02.27 |
---|---|
밤 / 정갑숙 (0) | 2011.02.27 |
푸른 약속/김종순 (0) | 2011.02.27 |
바닷가에서 주운 이야기 / 손수복 (0) | 2011.02.04 |
2002 부산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작 / 플랜더스의 개 - 조유인 (0) | 2011.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