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함께 했다가 인연이 다하면 그 누구라도 다시 흩어지는 것, 그들과의 인연에 많은 집착 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다.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진다.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인연은 그냥 놓아줘라.
♥ 내가 별로라는 사람에게 집착해서 어떻게든 그 사람의 마음을 바꾸어 보겠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놓아주어라! 그러면 또 다른 인연이 어느 순간 만들어진다.
♥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만 돌아간다. 나 없으면 안 될 거라는 그 마음, 내려 놓아라.
♥ 원래 세상 사람을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다. 소수의 비판이 두려워서 지금 내 의견을 말하지 않는 것이라면 좀 그렇다. 그냥 소신 있게 밀고 나가라, 적이 몇 명 생길 수도 있겠지만 나를 더 많이 아껴주는 사람들도 이번 계기로 훨씬 더 많이 생길 것이다.
♥ 첫술에 배 부르는 것은 없다! 첫 장사를 시작하거나 첫 책, 첫 음반, 첫 영화, 첫 전시회부터 기적처럼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라지만 아쉽게도 그런 기적은 없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 치밀한 분석과 노력, 그리고 연륜에서 나오는 내공이 없다면 어떤 일도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줄 수는 없다. 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싫어하든 말든 그냥 내버려두고 살라. 싫어하는 것은 엄격히 말하면 그 사람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니다.
♥죽기 전에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 경험해 보고 싶은 일,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을 쭉 적어보라. 그리고 그냥 그것들을 꾸준히 실천하라. 하나씩 하나씩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이것저것 너무 고민하지 말고 그렇게 살아라.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잘생긴 나무는 먼저 목재로 쓰일지 모른다. 진짜 고수는 뛰어난 체하지 않는다.
♥인생은 짜장면과도 같다. 텔레비전에서 짜장면 먹는 모습을 보면 참 맛있어 보이는데 막상 시켜서 먹어보면 맛이 그저 그렇다. 지금 내 삶보다 다른 사람의 삶을 부러워해도 막상 그 삶을 살아보면 그 안에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고뇌가 있다. 그러니 어떤 사람을 보고 부러운 마음이 생기면 "남이 먹는 짜장면이다!"라고 생각하라.
♥어디를 가도 손님이 아닌 주인이 되라. 절이나 성당, 교회를 갔을 때 내가 손님이라고 생각하면 할 일이 하나도 없지만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휴지라도 줍게 된다. 어디에서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