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채근담(菜根譚)

시인 최주식 2009. 1. 26. 15:59

讒夫毁士 如寸雲蔽日 不久自明. 참부훼사 여촌운폐일 불구자명. 媚子阿人 似隙風侵肌 不覺其損. 미자아인 사극풍침기 불각기손. 참소하고 헐뜯는 사람은 마치 조각구름이 해를 가리는 것과 같아서 오래지 않아 저절로 밝아지느니라. 아양을 떨고 아첨하는 사람은 마치 틈새로 스며드는 바람이 살갗을 해치는 것과 같아서 그 해로움을 깨닫지 못하느니라.-채근담(菜根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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