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시인의 예명>
♥ '호야 박남숙'
'호야'는 두가지 뜻이 있는데 첫번째는 한문으로 좋을 호(好), 인사 야(喏)를 써서 '호야(好喏)' '만나면 반갑고 행복해지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두번째는 한글로 '아름다운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호야' 꽃을 의미합니다. 호야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육식물인데 도도하면서 아무에게나 쉽게 꽃을 피워주지 않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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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시인의 예명>
♥꼬마 김진선
'꼬마'는 어린 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말이지만 그 숨은 뜻은 '항상 맑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말하지요.
다시 말해서
(꼬) 꼬인 일, 꼬인 인생은 풀릴 것이요.
(마) 마음에는 항상 따뜻한 배려심과 룰루랄라 아름다운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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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술 시인의 예명>
♥초백(初百) 김봉술
初 시작 '초'
주역에서는 '初(초)'를 처음, 시작 즉 모든 일의 근본이라 합니다.
百 일백 '백'
'백'은 만점을 뜻하고 '백'은 세상을 꽉 채움을 말합니다. 그래서 '백'은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따라서 '초백'은 시작하는 일마다 성취하고, 백가지 일에 두루 재능을 가졌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