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백송(白松) 조계사 대웅전 옆에 백송(白松)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령은 약 500년이 되었습니다. 높이는 10m, 둘레가 1.67m입니다. 이 나무로 인해 수송동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백송은 중국의 북부가 원산지이고, 잎이 3개씩 뭉쳐납니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껍질이 벗겨.. 카테고리 없음 2006.05.27
7월의 양귀비 / 실비아 플러스 7월의 양귀비 작은 양귀비들아, 이 작은 지옥같은 불꽃들아, 너희는 해를 끼치지 않느냐? 너는 깜박인다. 나는 너를 만질수 없다. 내 손을 불꽃사이에 넣어본다. 아무것도 타지 않는데. 그렇게, 입 안 피부처럼, 주름살 진 채 선명한 붉은 색으로 깜박이는 너를 지켜보기란 참으로 나를 지치게 하는구나. .. 카테고리 없음 2006.05.27
술보다 독한 눈물 / 박인환 술보다 독한 눈물 / 박인환 눈물처럼 뚝뚝 낙엽지는 밤이면 당신의 그림자를 밟고 넘어진 외로운 내 마음을 잡아 보려고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그렇게 이별을 견뎠습니다. 맺지 못할 이 이별 또한 운명이라며 다시는 울지 말자 다짐 했지만 맨 정신으론 잊지 못해 술을 배웠습니다. 사랑을 버린 당신이 .. 카테고리 없음 200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