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에서의 유혹
- 만재도.29
이생진
이상하게
절벽은 바위지만
유혹은 물이다
순간은 무섭고
그 후는 잔잔하다
유혹은 물이니까
죽음은 텀벙 빠지겠다
'♣ 詩그리고詩 > 한국명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밭에 누워서 이런 생각 / 이생진 (0) | 2010.01.14 |
---|---|
혼자 피는 동백꽃 / 이생진 (0) | 2010.01.14 |
유배된 섬 / 이생진 (0) | 2010.01.14 |
낚시꾼과 시인 / 이생진 (0) | 2010.01.14 |
벌레 먹은 나뭇잎 / 이생진 (0) | 2010.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