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그리고詩/한국동시, 동화

뽀꼼 열려요 / 오순택

시인 최주식 2010. 1. 25. 23:26

뽀꼼 열려요 / 오순택

 

엄마가

아기 똥꼬를

들여다 봐요.

 

나비가 꽃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똥꼬가

뽀꼼 열려요.

 

튜브에서

치약이 나오듯

똥이 나와요.

 

동시집 - 채연이랑 현서랑 (2005년 아동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