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조

발에게/이우걸

시인 최주식 2012. 5. 7. 22:17

발에게/이우걸

 

그래 육십사년간 자네가 나를 날랐네
영혼이나 육체 그런 구분은 의미가 없네
묵묵히 한 생의 무게를 감당해온 신뢰밖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