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시향기

나는 왜 이렇게 못생긴걸까? 나는 왜 이렇게 잘생긴걸까? 어느 생각이 기분이 좋을까요?

우리가 처음이라 부르는 것은 종종 끝이며, 끝내는 시작하는 것입니다./ T.s 엘리엇

제법 규모가 큰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좋은 사람 사무실에서 봄 날 수다를 떨었습니다! 문학 이야기, 여행 이야기를 비롯하여 이 얘기 저 얘기 나누며 차 한 주전자 다 비웠습니다. 2013년 4월 12일

봄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 살구꽃이 피었습니다. 응봉산에서

문인(文人)은? 문인은 타인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는 인간적인 면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생각하기 보다는 긍정의 마인드로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논리적인 판단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인생은 사랑으로 시작하여 사랑으로 완성된다. 인생은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다. 사람의 운명은 사랑의 방식에 따라 수시로 변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사랑의 원리를 연구하고 완벽한 사랑을 찾아 길을 떠나기도 한다. 어수선한 시대의 잡음 속에서 사람들은 신선한 맛이 떨어진 텁텁한..

문학은 오기나 독기를 가지고 하는 것 보다 아름다운 향기로 해야 오래 빛나고 즐겁다. 허둥지둥해서도, 너무 똑똑하게 해서도 안되고 그저 어수룩하게 해야 남의 일 참견하지 않고 오래 간다.

세상에 내 것인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세상에 내 것이 아닌 것이 어디 있겠습니다까. 꽃도 별도 구름도 사랑도 다 내 것이었다가 다 내 것이 아니었다가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