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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 페라지의《혼자 밥먹지 마라》중에서

자수성가한 사람이더라도 사실은 혼자 힘으로 성공한 것은 아니다. 다른 수천 명의 도움이 있었기에 그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친절을 베풀어준 사람, 한마디 격려의 말을 건네준 사람... 모두가 우리 개인의 성격과 사고방식의 형성에, 그리고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에 기여하였다. - 키이스 ..

법정스님의《홀로 사는 즐거움》중에서

꽃은 향기로 서로를 느낀다. 서로의 향기로써 대화를 나누는 꽃에 비해 인간들은 말이나 숨결로써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다. 꽃이 훨씬 우아한 방법으로 서로를 느낀다. 인간인 우리는 꽃에게서 배울 바가 참으로 많다. 적게 만나고, 적게 말하는 것.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 법정스님의《홀..

유종호의 《내 마음의 망명지》중에서

사랑을 잃고 상심이 된 사람은 새벽녘에 남대문 시장을 가보아야 한다고 적은 시인이 있다. 이른 새벽부터 열심히 또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것이 남을 해치지 않는 한 감동을 주게 마련이다. 또 미적지근하게 사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도 가지고 있다. - 유종호의 《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