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되세요! 김재진 /시인 나이가 들어 만난 사람은 한번 틀어지면 다시 회복되기 힘들다. 자기생각을 바꾸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누차 말하지만 사람들은 자기 생각과 자기를 동일시한다. 그것이 감옥인 줄 모르고. 내 생각과 다른 타인의 생각을 경청할 수 있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12.10.13
쓸쓸해서 머나먼/최승자 쓸쓸해서 머나먼/최승자 먼 세계 이 세계 삼천갑자동방삭이 살던 세계 먼 데 갔다 이리 오는 세계 짬이 나면 다시 가보는 세계 먼 세계 이 세계 삼천갑자동방삭이 살던 세계 그 세계 속에서 노자가 살았고 장자가 살았고 예수가 살았고 오늘도 비 내리고 눈 내리고 먼 세계 이 세계 (저기 .. ♣ 詩그리고詩/1,000詩필사 2012.10.12
한려수도의 유람선이 말했다/장영수 한려수도의 유람선이 말했다/장영수 벚꽃 만발한 사월이라는 것이 왠지 조금은 언짢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나, 유람선은 부두를 떠나간다 울긋불긋 승객들을 싣고서 나, 유람선은 뱃길 따라 남해 바다를 가른다 일단의 여유 한가로움에 잠긴 이들 혹은 멀리서 온 듯도 싶은 이들을 흔들어.. ♣ 詩그리고詩/1,000詩필사 2012.10.12
인 생/김용택 인 생/김용택 사람이, 사는 것이 별것인가요? 다 눈물의 굽이에서 울고 싶고 기쁨의 순간에 속절없이 뜀박질하고 싶은 것이지요. 사랑이, 인생이 별것인가요? ♣ 詩그리고詩/한국명시 2012.10.12
오늘은 우리 명절 추석이지요. 오늘은 우리 명절 추석이지요. 제 등 뒤 아차산 위에 둥근 보름달이 떴습니다. 모두 저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는 일 많으시고 건강하세요.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문학 등 뜻하는 우리의 바램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오후 7시 35분경 내가 사는 동대문구 전농동 배봉산 아..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12.09.30
최주식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소시민으로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詩를 쓰며, 시낭송, 시화전에 관심이 많아요. 개인 시집과 동인시집,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하고 신문에 컬럼을 쓰고 있으며, 시평(詩評)을 쓰기도 했어요. 여행을 즐겨하고 연극도 자주 관람해요. 참, KBS TV에 출연하여 시..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12.09.29
오늘의 명언 절실히 원하는 것은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안에 영순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아직도 못 이뤄진 것은 영순위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 게이트 - ------------------------------ 언제 어디서 능력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될지 알 수 없다. 따라서 나는 항상 모든 사람과의 만남..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12.09.24
30년 전 나의 모습 30여년 전 나의 모습입니다. 그 때는 꿈이 많았지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그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늘 그 때가 그립습니다.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