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들께 / 최주식 벗님들께 / 최주식 벗님이 그립습니다 꽃이 아름다운 날은 꽃이 아름다운 만큼 그립고 구름이 낀 날은 햇님같은 벗님을 볼 수 없어 그립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은 커피를 함께 마시고 싶어 벗님이 그립고 눈이 오는 날은 추억이 생각나 벗님이 그립습니다 벗님과 함께한 여행은 기쁨이어.. ♣ 詩그리고詩/어느 봄날의 달콤함 2018.01.21
봄날의 카페 / 최주식 봄날의 카페 / 최주식 개나리꽃이 피었다 목련꽃이 피었다 내 입가에 헤이즐럿 커피 향기가 피었다 그대와 마주 앉은 내 가슴에 사랑꽃이 활짝 피었다 ♣ 詩그리고詩/어느 봄날의 달콤함 2018.01.21
첫눈 / 최주식 첫눈 / 최주식 당신께 바친 첫 고백처럼 곱게 쌓여 그리움으로 머물러다오 당신과 보낸 순백의 시간처럼 살며시 다가와 사랑이 되어다오 ♣ 詩그리고詩/어느 봄날의 달콤함 2018.01.21
그리운 외할머니 / 최주식 그리운 외할머니 / 최주식 별이 반짝여요 당신은 밤 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었나요 당신의 아름다운 눈이 반짝이는 것 같아요 당신도 나를 바라보고 계시나요 당신도 나를 사랑하고 계시나요 당신을 사랑해서 기뻐요 당신을 사랑해서 행복해요 이 밤 영원히 잊지 않을께요 ♣ 詩그리고詩/어느 봄날의 달콤함 2018.01.21
이팝나무 쌀밥나무 / 최주식 이팝나무 쌀밥나무 / 최주식 밥상에 고봉으로 담긴 이밥처럼 바라만 봐도 느낄 수 있어요 당신이 침묵해도 사랑은 마음에 담겨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당신 얼굴에 하얗게 핀 웃음꽃은 풍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귀를 가까이 대봐요 사랑해요 속삭여 .. ♣ 詩그리고詩/어느 봄날의 달콤함 2018.01.21
내가 본 것은/최주식 내가 본 것은 / 최주식 저 푸른 하늘을 보세요 따스한 햇살이 화 내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본 것이 있다면 생명의 온기가 있는 사랑 뿐이지요 저 꽃밭을 보세요 활짝 핀 꽃들이 싸우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본 것이 있다면 아름다운 사랑 뿐이지요 ♣ 詩그리고詩/어느 봄날의 달콤함 2018.01.21
정약용 시 다산 정약용은 1824년 여름에 쓴 시 ‘소서팔사(消暑八事)’에서 더위를 이기는 8가지 피서법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 대자리 위에서 바둑 두기, 소나무 숲에서 활쏘기, 누각에서 투호 하기, 느티나무 아래에서 그네 타기, 연못에서 연꽃 구경하기, 숲속에서 매미 소리 듣기, 비 오는 ..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1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