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흔든시한줄 44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상천(1955~) ‘산길을 걷다가’ 중에서

[나를 흔든 시 한 줄]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친구가 보내준 시집을 곁에 두고 마음을 비춰보며 옷깃을 여민다. 아, 거기 그 소리들이 있었습니다. 내 발자국 소리에 묻혀 듣지 못하던 소리들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발걸음을 멈춰야 들을 수 있는 산의 ..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 - 헤르만 헤세(1877~1962) ‘봄의 말’ 중에서

[나를 흔든 시 한 줄]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은 독일 유학생활 중 헤세의 시집을 보면서 삶의 용기를 얻곤 했다. [장진영 기자] 어린애마다 알고 있습니다. 봄이 말하는 것을 살아라, 자라라, 꽃피라, 희망하라, 사랑하라. 기뻐하라, 새싹을 내밀라. 몸을 던지고 삶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