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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2010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오영민

[2010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오영민 찔레의 방 관련기사 [2010 신춘문예] 시조 당선소감 [2010 신춘문예] 시조 심사평 병원 문을 나서다 하늘 올려다 본다 아기인 듯 품에 안긴 찔레 같은 어머니 기억의 매듭을 풀며 꽃잎 툭툭, 떨어지고 잔가시 오래도록 명치끝 겨누면서 수액 빠진 몸뚱이로 물구나무 서..

[신춘문예 동시 부분- 당선작] 기분좋은 날 - 이수경

[신춘문예 동시 부분- 당선작] 기분좋은 날 - 이수경 4교시 체육시간에 이어달리기 하다가 옆에 뛰던 현태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무릎에 불등걸 철썩 붙는 것 같더니 슬며시 번져 나오던 피가 비명을 지르네 새파랗게 놀라 운동장에 털퍼덕 앉았는데 “어머, 어머, 어떡해” 여자애들이 우르르 몰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