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10년을 맞으며 \│/ メ メ ─ ● ─ メ ──────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경인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일 많이 생기고 늘 활짝 웃는 얼굴로 만나 뵙기를 기원합니다. 희망찬 2010년을 맞으며, 글향 최주식 ♣ 일상사진/풍경 사진 2009.12.31
별까지는 가야한다 - 이기철 (낭송-홍성례/유천) 문학공감 2009 December Ⅳ CD 23 별까지는 가야한다 - 이기철 (낭송-홍성례/유천)| 별까지는 가야한다 / 이기철 우리 삶이 먼 여정 일지라도 걷고 걸어 마침내 하늘까지는 가야한다. 닳은 신발끝에 노래를 달고 걷고 걸어 마침내 별까지는 가야 한다. 우리가 깃들인 마을엔 잎새들 푸르고 꽃은 칭찬하지 않아.. ♣ 詩 낭송/천사나눔위로,사랑 2009.12.29
오우가(윤선도) . 대바람 소리(신석정 시) / 공혜경 낭송 // 오우가 - 시:윤선도, 대바람 소리 - 시:신석정 (낭송:공혜경) 오우가 시:윤선도(낭송:공혜경) 나무도 아닌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뉘 시키며 속은 어이 비었느냐 저렇고 사시에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대바람 소리 시:신석정(낭송: 공혜경) 대바람 소리 들리더니 소소(蕭蕭)한 대바람 소리 창을 흔.. ♣ 詩 낭송/시낭송 듣기 2009.12.29
오리 - 권태응 시 / 황채연, 공혜경 낭송 (유아잡지 폴라리스 동시) 오리 -낭송 황채연.wma 오리 - 권태응 시 / 황채연, 공혜경 낭송 풍덩 엄마오리 연못 속에 풍덩 퐁당 아기오리 엄마 따라 퐁당 둥둥 엄마오리 연못 위에 둥둥 동동 아기오리 엄마 따라 동동 ♣ 詩 낭송/시낭송 듣기 2009.12.29
[하영선 칼럼] 짝퉁 세상과 맑은 인연 허생은 힘의 역학관계를 현실적으로 고려했다 소프트파워 외교론으로 북벌론 대신 북학론을 제시했던 것이다 2010년엔 무슨 뜻인가 세계 경제위기의 한파와 함께 시작했던 한 해가 저문다. 추웠던 한 해를 떠나보내기 위한 크고 작은 송년회 모임에 모두들 분주하다. 쌓이는 모임의 피로를 풀기 위해 .. 수필(신문칼럼) 2009.12.29
부용산’-박기동(1917~ ) 부용산’-박기동(1917~ ) 부용산 오리길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 사이로 회오리 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 섰.. 詩가 있는 아침 2009.12.29
한해를 보내며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과 함께 뜨겁게 사랑했던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해의 끝자락에서 뒤돌아보면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은 행복이었습니다. 새해에도 거듭된 성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 일상사진/풍경 사진 2009.12.29
[최보식 칼럼] "아직 면죄부를 준 건 아니다" ▲ 최보식 선임기자 친일인명사전에서 유치환 이름은 빠졌다 그러나 끝이 아니다 그들은 어떻게든 '친일파'를 만들기 위해 혈안이 돼있다 경남 통영시내 한복판에는 통영중앙우체국이 있다. 입구에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 수필(신문칼럼) 2009.12.28
[조선데스크] 송년 건배사 삼행시 [조선데스크] 송년 건배사 삼행시 "우리, 건배사는 '변·사·또'로 해요." 2010년도 신춘문예 시와 문학평론 부문 심사를 마치고 심사를 맡은 문정희·최승호 시인, 문학평론가 이남호·박혜경씨와 간단한 저녁식사를 했다. 따뜻하게 데운 소주 주전자가 나오자 문정희 시인이 송년 건배사(乾杯詞)를 제.. 수필(신문칼럼) 2009.12.28
[정민의 세설신어] [35] 아만(我慢)의 반성 [정민의 세설신어] [35] 아만(我慢)의 반성 추사는 좀체 남을 인정하는 법이 없었다. 남이 한 것은 헐고, 제 것만 최고로 쳤다. 아집과 독선에 찬 언행으로 남에게 많은 상처를 입혔다. 그가 단골로 꺼내든 카드는 '내가 중국에 갔을 때 실물을 봤는데'였다. 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한마디에 그만 꼬리를 .. 수필(신문칼럼) 200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