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낭송 321

아무도 그 숲에 가지 않았지만 / 김용국 시 낭송 공혜경

아무도 그 숲에 가지 않았지만 시:김용국 (낭송: 공혜경) 아무도 그 숲에 가지 않았다. 아무도 그 숲에 가지 않았지만 우리의 마을 어린애와 노인네들 무수한 전설 한 소절에 그 숲은 있었고 그 숲은 처음 밟는 사람을 위해……. 큰 나무는 작은 나무를 작은 나무는 더 작은 나무를 더 작은 나무는 더더 ..

별까지는 가야한다 - 이기철 (낭송-홍성례/유천)

문학공감 2009 December Ⅳ CD 23 별까지는 가야한다 - 이기철 (낭송-홍성례/유천)| 별까지는 가야한다 / 이기철 우리 삶이 먼 여정 일지라도 걷고 걸어 마침내 하늘까지는 가야한다. 닳은 신발끝에 노래를 달고 걷고 걸어 마침내 별까지는 가야 한다. 우리가 깃들인 마을엔 잎새들 푸르고 꽃은 칭찬하지 않아..

오우가(윤선도) . 대바람 소리(신석정 시) / 공혜경 낭송

// 오우가 - 시:윤선도, 대바람 소리 - 시:신석정 (낭송:공혜경) 오우가 시:윤선도(낭송:공혜경) 나무도 아닌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뉘 시키며 속은 어이 비었느냐 저렇고 사시에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대바람 소리 시:신석정(낭송: 공혜경) 대바람 소리 들리더니 소소(蕭蕭)한 대바람 소리 창을 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낭송-홍난표/생일)

문학공감 2009 December Ⅳ CD 22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낭송-홍난표/생일) 생일 (홍난표)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느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