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 톨스토이의 《톨스토이의 비밀일기》중에서 마음에 슬픔을 느끼며 잠자리에 들고 똑같은 슬픔을 느끼며 잠을 깬다. 나는 모든 걸 견딜 수 없다. 비를 맞으며 여기저기를 걸어다녔다. 아버지여, 생명의 근원이시여, 우주의 영이여, 생명의 원천이여, 날 도와주소서. 내 인생의 마지막 며칠, 마지막 몇 시간이라도 당신에게 봉사하며 당신만 바라보..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09.03.27
프레드 러스킨의 《용서》중에서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과거가 현재를 가두는 감옥이어서는 안 된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으므로,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과거의 아픈 기억을 해소할 길을 찾아보아야 한다. 용서는, 과거를 받아들이면서도 미래를 향해 움직일 수 있도록, 감옥 문의 열쇠를 우리 손에 쥐여준다. 용서하고 나면, 두려워 할 ..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09.03.19
법정(法頂)스님의《무소유》中에서 사실,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 나는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었다. 살 만큼 살다가 이 지상의 적(籍)에서 사라져 갈 때도 빈손으로 갈 것이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이것저것 내 몫이 생기게 되었다. 물론 일상에 소용되는 물건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꼭 요긴한 것들만일까? ..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09.03.18
존 고든의《에너지 버스》중에서 당신 기분이 좋아지면,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감정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전염되죠. 진짜로 즐거운 기분, 행복감, 열정, 감사하는 마음, 설렘... 그런 감정 말이에요. 당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보물은 이력서에 써넣을 업무성과나 커리어, 물질적..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09.03.18
마리안 반 아이크 맥케인 - 생각을 바꾸면 즐거운 인생이 시작된다 지금 바로 시작하자. 단순하고 소박한, 그래서 마음이 편안한 인생을 산다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작은 변화를 만들어 보자. 오늘 바로 시작하자. 큰 그릇 속의 효모 하나가 밀가루를 발효시키는 것처럼 오늘 시작한 작은 행동이 내 모든 것을 변화시키기 시작할 것이다. - 마리안 반 아이크 맥케인의《..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09.03.18
뇔르 C.넬슨의《소망을 이루어 주는 감사의 힘》중에서 당신이 파트너에 대해 감사하면 할수록 감사할 일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서로 관계가 좋을 때 파트너에게 많이 감사하고 그것을 비축해 두면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된다. 감사를 많이 한다고 해서 힘든 시기가 오지 않는 건 아니다. 그러나 감사는 그런 시기를 큰 상처나 손상 없이 잘 넘기게 해..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09.03.18
짐 스토벌의《최고의 유산 상속받기》중에서 꿈이 있는 사람은 삶을 현재의 모습으로만 보지않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그 친구는 사는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꿈을 가지고 있었고, 한 꿈이 이뤄지면 또 다른 꿈을 꾸며 살았어. 그 친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이란 어떻게 꾸는 것인지, 더 멋진 세상은 어떻게 상상..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09.03.18
유종호의《내 마음의 망명지》중에서 내가 읽은 인상적인 행복론은 아이리스 머독이란 현존 여류 작가가 한 소설 지문에서 적고 있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다. "나의 행복은 슬픈 얼굴을 하고 있다. 너무 슬퍼서 오랫동안 나는 그것을 불행인 줄 알고 내던졌었다." - 유종호의《내 마음의 망명지》중에서 -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09.03.18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의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중에서 신 앞에서 참회하는 것보다 나 자신과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공개하는 일이 더 어렵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약함과 허점, 실수 등을 스스로 공개하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의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중에서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09.03.15
여보게 친구,부처를 찾는가 여보게 친구,부처를 찾는가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이 자네를 내려다 보고 있지 않는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요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00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