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78

앤 모로 린드버그의《바다의 선물》중에서

해변에서 지내는 동안 사람들은 먼저 벗어던지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얼마나 많이 가져야 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적게 지니고도 살아갈 수 있는가를 배운다. 먼저 옷이다. 얼마나 홀가분한가! 그러면서 사람들은 옷만이 아니라 허식까지 벗어던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앤 모로 린드버그의《바다..

한스 크루파의《마음의 여행자》중에서

"삶이란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마치 뱀이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듯이 사람도 일정한 시기가 되면 영혼의 성장을 위해 마음의 껍질을 벗어야만 합니다. 지나간 일을 이제 던져 버리십시오. 비록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당신을 초대한 삶에 충실하십시오. 지금 이 순간의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