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評·컬럼(column) 98

5월호 권두언,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시인이요, 낭송가다./최주식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시인이요, 낭송가다. 한국서정작가협회 회장 최주식 시 낭송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차를 마시던 사람이 갑자기 물어왔다. 저는 등단을 해서 시인이란 이름을 갖게 됐지만 시 쓰는 즐거움 못지않게 시 읽는 즐거움도 크다고 생각해요. 시를 읽으면 마음이 맑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