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그리고詩/쉬어가는 글 278

중앙장편문학상 첫 수상작 임영태씨의 『아홉 번째 집 두 번째 대문』

중앙장편문학상 첫 수상작 임영태씨의 『아홉 번째 집 두 번째 대문』 소설가 임영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그 한마디에 다들 포복절도한다. 그러나 상쾌한 웃음만은 아닐 게다. 웃자고 하는 코미디 프로에서조차 취기를 빌려 내뱉어야 자연스러워 보이는 금기의 말이니까. 그 말을 한다는 ..

돈 미겔 루이스의《내가 말을 배우기 전 세상은 아름다웠다》중에서

인생은 짧고, 당신의 아이들이나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일도 당신 곁에 남아줄 지는 아무도 모른다.인생은 너무나 짧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최대한 그들의 모습을 즐기고, 시간 있을 때마다 사랑하는 사람, 나의 가족, 친구들의 존재를 즐긴다. - 돈 미겔 루이스의《내가 말..